XR국제공동협력과제 워크숍 개최
-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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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23-02-24
XR국제공동협력과제 컨소시엄은 22~23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XR(확장현실)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.
이번 워크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제공동협력과제를 맡은 5개 대학(가천대학교, 경북대학교, 경희대학교, 성균관대학교, 이화여자대학교) 교수 및 대학원생 등 연구진이 ‘이동형 로봇 기반 실사 메타버스 실감형 비디오의 획득 및 처리기술 개발’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한 것.
컨소시엄은 지난해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로봇과 융합된 차세대 6DoF(6-자유도) 가상현실 기술을 연구 중이다. 6DoF는 현재 가상현실 표준에서 가장 높은 단계로, 제자리에서 360도 VR 영상을 둘러볼 수 있는 3DoF보다 자유도를 높여 전후좌우상하로 영상 시청이 가능한 수준을 말한다.
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은 지난 1년간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기술 이해의 이해 폭을 넓힌 것은 물론 올해 중 구체적인 협업 방안도 모색했다. 구체적으로는 가상현실 영상의 취득 및 처리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영상 처리 및 화질 향상 기술, 군집 로봇의 위치 선정 및 제어기술 등이 다뤄졌다고 설명했다.
이에 앞서 이달 초에는 류은석 성균관대 교수와 황효석 경희대 교수가 과제에 참가한 미국 측 연구 기관 퍼듀대학교에서 와 함께 공동 협력 내용을 논의했다.
XR국제공동협력과제의 과제책임자인 류은석 교수는 "3년간의 연구 기간 동안 연 2회 워크숍을 진행해 의미 있는 결과를 얻겠다"며 "무엇보다 '연구를 위한 연구'가 아닌 실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국제협력을 끌어 내겠다"고 말했다.
출처 : AI타임스(https://www.aitimes.com)